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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 대입

2028학년도(09년생) 대입 준비 어떻게 할까요?(수능, 모집단위별 반영과목, 수능 모의평가 일정 변경 등 2028 대입 변경안(수능 예시문항) 발표내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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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시문항이 공개되며, 수험생과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예시문항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수능 개편의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수험생들의 학습 전략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2028학년도 수능 예시문항 공개: 주요 변경사항과 분석

1. 국어 및 수학 영역: 선택과목 폐지 및 문항 수 유지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이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시험을 치르게 되며,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 국어: 45문항, 80분
  • 수학: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

국어 영역은 기존 수능과 유사한 범위와 난이도를 유지하며, 수학 영역에서는 2023학년도 이후 사라졌던 '빈칸추론' 문항이 다시 등장하여 해당 유형에 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의견

  • 국어과목은 문법실력이 관건 :  202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과목은 기존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중 선택을 하던 것과 달리 선택과목이 폐지되어 모든 학생이 이 같은 문제를 풀고 등급도 같이 산출하게 됩니다. 국어과목에서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중 학생들이 가장 공부량이 많고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 문법 부분입니다. 기존에는 문법이 어려운 학생들이 빠르게 읽는 독해 능력이 좋을 때 화작을 선택하여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학생들이 같은 시험을 보게 되어 문법의 성적이 수능 등급을 가르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문법 부분 학습을 철저히 해야만 수능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음을 이해하고 문법을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 수학과목은 문과생 상대적 부담 가중 : 기존 이과학생들은 미적분, 문과학생들은 대부분 확통을 선택하여 수학이 상대적으로 약한 문과학생들의 수학부담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202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 선택과목이 폐지됨에 따 문과학생들도 이과학생들과 같은 문제를 보고 경쟁해야 되므로, 상대적으로 문과학생의 수학의 부담이 가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사회·과학탐구 영역: 통합형 과목 도입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기존의 선택과목 체계가 폐지되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이 도입됩니다.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과목을 응시하게 되며,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이 증가합니다.

  • 통합사회: 25문항, 40분
  • 통합과학: 25문항, 40분

통합사회는 윤리, 일반사회, 지리 등의 내용을 융합한 문항이 출제되며, 통합과학은 데이터 분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증가하여 개념 이해와 자료 해석 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

의견

사회 사회·과학 탐구영역 문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부담 가중 : 202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 사회·과학 탐구영역이 통합형으로 도입됨에 따라 문·이과 학생들 모두 같은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과목당 문항수는 각각 5문항씩 늘어나고 시간도 10분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이과 학생들은 기존 물, 화, 생, 지 중 택 2를 선택하던 것에서 과학의 모든 영역을 준비해야 하며 사회탐구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부담이 늘어났으며, 문과생들은 기존 사회탐구 2과목을 하던 것에서 통합된 사회탐구와 과학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둘 다 부담이 늘어나긴 했지만  공부량면에서 사회탐구보다는 과학탐구의 공부량이 더  많아, 특히 과학영역을 부담스러워하는 문과생들에게 더 많은 부담이 가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8 수능 예시문항 안내 표
교육부 보도자료

3. 2028학년도 수능 표준점수 산출

2028학년도 수능도 기존과 동일하게 과목별 표준점수를 산출합니다. 기준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능 표준점수 산출 방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

수능 성적통지표 내용

  •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모두 기재
  •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

2028학년도 수능도 선택과목 없이 모두 같은 과목을 응시하므로 선택과목별 유불리는 없으나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과목별 난이도에 따른 표준점수의 차이로 인해 과목별 강점에 따른 유불리가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수학 성적을 높이는 것이 여전히 좋은 점수를 받는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4. 2028학년도 대입전형 반영과목(모집단위 별)

2028학년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대학들은 모집단위별 반영과목 선택은 대입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안내가 없어 답답했는데요. 드디어 교육청에서 2028학년도 모집단위별 반영과목 안내일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 현 고1(09년생)이 대입을 하는 2028학년도 학생들의 모집단위별 반영과목은 2026년 4월까지 공표하기로 했습니다.(1년 10개월 전 발표)
  • 2028 대입전영 운영계획 조기 수립 대학은 올해(2025년) 하반기(8월 예정) 중 대교협 대입정보포털(https://adiga.kr) 및 대학별 누리집 등을 통해 조기 안내 하니 희망 대학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실하시기 바랍니다.
  • 선택과목은 보통 2~3학년에 이루어 지므로 1학년 말인 올 하반기에 발표가 되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선택과목 상담 : http://www.togetherschool.go.kr/consulting/consultingReqMain(함께 학교> 스터디카페> 진로·학업 설계)

5. 2028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9월에서 8월로 변경

2028학년도부터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 일정이 9월에서 8월로 조정됩니다. 이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전에 모의평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수험생의 대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 수시 원서 지원 시 수능 최저  가능 여부 판단에 도움을 주어 지원 라인을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론: 수험생을 위한 전략적 학습 방향

2028학년도 수능의 변화는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공통과목 체계로의 전환은 학습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며, 통합형 문항은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험생들은 변경된 수능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개념 이해와 자료 해석 능력을 중심으로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모의평가 일정 변경과 대입전형 반영과목 조기 안내 등을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인 대입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여 내신과 생기부를 내실 있게 준비하는 것과 더불어 수능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성공적인 대입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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