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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수시와 정시 중 어떤 전형이 더 유리할지 고민되기 마련입니다. 두 전형의 특징과 각각에 유리한 학생 유형을 정리해 드립니다.
수시 전형의 핵심 특징과 장단점
장점
- 입시 기회 확대: 최대 6개 대학 지원 가능하며 동일 대학에 다른 전형으로 중복지원 가능(학교별 중복지원 허용 기준 상이하므로 반드시 지원학교 전형을 확인해야 합니다.)
- 종합적 평가: 학생부(내신 40%), 비교과(30%), 자기소개서/면접(30%) 등 다차원 평가(최근에는 자기소개서는 일부학교만 시행하고 있습니다)
- 고교 교육 정상화: 학교 생활 전반이 평가되므로 꾸준한 관리로 역전 가능
- 수능 부담 완화: 논술/실기전형은 수능 최저 60~70%만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 재학생 내의 경쟁 : 재수생도 수시지원이 가능하지만 수시지원 시 재학생만 지원가능한 전형도 있고, 평가에서도 재수생보다 수시생이 유리한 면이 있음. 수시 선발원이 정시선발 인원에 비해 많음에도 정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수생과의 경쟁을 덜 할 수 있는 전형이라 수시가 재학생에게 유리하다고 보임.
단점
- 예측 불가능성: 2024학년도 서울대 수시 경쟁률 15.8:1로 합격률 6.3%에 불과. 또한 같은 내신으로도 생기부 내용과 수준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다양하여 기준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성적 평가)
- 납치 효과: 수시 합격 시 정시 지원 차단으로 수능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왔을 때 정시 지원이 불가하여 아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 준비부담 : 내신관리 + 비교과 활동 + (자소서 : 일부), 면접을 모두 준비. 3년간 내신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음.
정시 전형의 핵심 특징과 장단점
장점
- 명확한 기준: 수능 100% 반영 시 1점 차이로 합격 여부 결정
- 객관성 보장: 2023학년도 메가스터디 조사 시 82% 수험생 "공정성 신뢰"
- 전략적 유연성: 가/나/다군 지원으로 3회 차별화된 지원 가능
단점
- 일회성 리스크: 2023 수능 재학생 43% "시험 당일 컨디션 영향받음"
- 지역 격차: 비수도권 학생의 서울대 정시 합격률 4.2% vs 수도권 9.7%
- 기회가 1년에 단 한번
전략 선택을 위한 5가지 팩터 체크리스트
- 학업 성향 분석
- 꾸준형(수시 우세) vs 집중형(정시 우세)
- 내신 변동폭 1등급 이내인 경우 수시 유리
- 자원 가용성
- 경제력: 수시 준비 평균 비용 280만 원 vs 정시 150만 원 : 이 부분은 평균일 뿐 각자의 형편에 따른 편차가 매우 크므로 가변성이 큼.
- 정보력: 대학별 전형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 주당 5시간
- 대학별 경쟁 구도
- 연세대 학생부종합 경쟁률 18:1 vs 정시 6:1
- 지방거점국립대 정시 최초합 컷 2등급 하향 추세
- 리스크 관리
- 수시-정시 병행 시 합격률 2.3배 높음.
- 수능 최저 80% 미달 시 수시 지원 의미 상실
- 진로 연계성
- 의예과: 정시 비중 78% vs 인문계열 수시 65%
- 특기자 전형: 체대/예체능계 92% 수시 선발
학년별 추천 전략
고1~2
- 내신 1등급 구간 유지 시 수시 68% 합격률
- 교과별 이수단위 확인(과학 12 단위 필수 등)
고3 초반
- 6월 모의고사 성적 ±1등급으로 전형 결정
- 수시 지원 시 수능 최저 3과목 합 7등급 목표
수능 이후
- 정시 지원 시 가군 안정-나군 적정-다군 도전 구성
수시 추가합격 28% 발생하므로 대기번호 확인 필수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비율 72.4%로 사상 최고치 기록"(교육부). 그러나 KAIST 등 STEM 계열은 정시 비율 45% 유지. 자녀의 학습 스타일과 대학별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수시에 유리한 학생
-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 수시는 대부분 학생부(내신)를 기반으로 평가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꾸준히 성적을 관리한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한 학생: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봉사활동, 동아리, 수상 실적 등이 중요합니다.
- 특기나 재능이 있는 학생: 특기자 전형이나 실기 전형은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학생에게 기회가 됩니다.
- 수능보다 학교 생활에서 강점이 있는 학생: 수능 성적에 자신이 없더라도 내신과 활동으로 충분히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습니다.
정시에 유리한 학생
-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 정시는 수능 점수가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입니다.
- 시험에 강한 학생: 단기간의 집중력과 시험 대처 능력이 뛰어난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 내신이 낮지만 수능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학생: 학교 성적이 좋지 않아도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역전이 가능합니다.
- 객관적인 평가를 선호하는 학생: 수능 점수라는 명확한 기준으로 평가받고 싶은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 멘탈이 강한 학생 : 수능은 1년에 한 번 기회가 주어지므로 당일 컨디션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부모를 위한 조언
- 자녀의 강점을 파악하세요: 내신과 수능 중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 전형별 준비 전략을 세우세요: 수시를 노린다면 1학년 때부터 내신과 활동을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사실 재학생은 수시를 병행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므로 1학년은 무조건 수시를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대학별 전형 특징을 연구하세요: 각 대학의 수시 전형은 모두 다르므로 지원할 대학의 전형을 미리 분석해야 합니다.
- 수시와 정시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도우세요: 수능 최저학력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최저를 충족할 시 수시의 실질경쟁률은 매우 낮아지므로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으면 매우 유리해집니다.
결론
수시와 정시 중 유리되는 것이 우리 아이의 학습 스타일, 완전한, 성격, 진로 계획에 따라 달라집니다. 간단히 말해서 '내신의 낮음 정시' 또는 '모의고사 점수가 안 나오니 수시'와 같은 역할적인 내용은 위험합니다. 수시와 정시는 각각 다른 준비 전략이 필요합니다. 자녀의 특성과 강점을 잘 이해하여 가장 적합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와 함께 충분히 대화하고, 상담 상담자와 상담자에게 가장 적합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으세요. 엄마의 따뜻한 관심과 냉철한 내용이 아이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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